애플, 아이패드와 맥은 잘 팔았지만, 주가는 하락
애플이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아이패드와 맥이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하며 울상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과 서비스 부문의 호조로 인해 실적 부진의 폭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습니다. 회계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81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북미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었지만, 인도 등 신흥국 시장 내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하는 선방을 하고 있습니다.
맥은 전년 동기 정저우 생산차질로 인한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PC 시장 약세로 인해 7% 감소하였습니다.아이패드 매출 또한 태블릿 시장 축소와 전년 동기 iPad Air 출시에 따른 역기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0%의 역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웨어러블 분야는 중화권에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였습니다.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여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매출총이익률은 비용 절감 및 서비스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효과로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 마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증권가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 매출액은 이번 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변동은 전년 동기 대비 2%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서비스 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맥과 아이패드는 두 자릿수 역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의 신모델 효과와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상쇄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1% 가량 하락한 것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PC 시장의 침체로 맥과 아이패드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신모델 효과에 의해 상쇄될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애플은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망 속에서 증권가와 시장 참여자들은 더 많은 주목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애플의 최근 실적 동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블로그가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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