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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동향/미국 주요 소식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과 총재들, 인플레이션 억제와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한 더 많은 조치 필요성 강조, 연준의 금리인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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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과 총재들, 인플레이션 억제와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한 더 많은 조치 필요성 강조

연방 준비은행의 부의장 마이클 바, 금리인상 시사
마이클 바 연방 준비은행 부의장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기준금리를 적절한 수준으로 올리는 데 연준이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 부의장은 연준의 최근 결정이 신중한 행동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자료를 분석하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총재들은 미국 경제의 견실성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바 부의장은 또한 최근 발생한 은행 파산 사태로 인해 금융 시스템의 복원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형 은행에 대한 자기자본 규제 강화와 은행 건전성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의 확대 등을 언급하며, 미국 은행자본의 견실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산 1000억 달러 이상의 은행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자기자본 규제를 적용하고자 하며, 중요한 금융기관에는 자기자본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은행은 이미 자본증강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으며, 자본증강이 필요한 기관은 투자자에 배당을 유지한 채로 내부유보를 통해 2년 이내에 자본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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