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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어, 상식

빚투?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빚투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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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버리지의 의미

레버리지(leverage)란 우리말로 "지렛대"의 힘을 의미합니다. 경제 용어로 사용될 때, 이는 '빚을 활용한 투자'를 가리킵니다. 이런 레버리지 개념은 일상 생활에서의 지렛대 원리와 비슷합니다.

다시 말해, 은행이나 채권자에게 돈을 빌려(대출) 그것으로 주식, 부동산 등에 재투자하여 상환해야 하는 이자와 수익률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2. 레버리지 효과

예를 들어, 100원을 가지고 100원짜리 집을 사셨다고 상상해 봅시다. 집 값이 10% 오르면 110원이 됩니다. 이 경우 수익률은 10%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100원과 은행에서 빌린 900원으로 1000원짜리 집을 사셨다고 해보겠습니다. 이후 집 값이 10% 상승하여 1100원이 된다면, 여러분은 큰 수익을 얻을 것입니다. 집을 팔고 은행에 빌렸던 900원을 갚으면 200원의 순이익이 생깁니다. 원래 투자한 금액은 100원이었으므로 수익률은 100%입니다. 여기서 집 값은 10%만 상승했지만, 레버리지를 활용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레버리지 비율

레버리지 비율은 전체 투자 금액을 자신이 투자한 금액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레버리지 비율 = 전체 투자 금액 / 자신의 투자 금액

예를 들어, 자신의 100원과 은행 대출금 900원으로 1000원짜리 집을 사신다면 레버리지 비율은 10이 됩니다. 만약 은행 대출 없이 순수한 100원으로 100원짜리 집을 산다면 레버리지 비율은 1이 됩니다.

 

4. 주의할 점

레버리지 비율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의 돈을 많이 사용한 것입니다. 이런 경우 투자 결과가 크게 좌우됩니다. 성공한다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예상과 다르게 나간다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 대출금을 활용해 집을 산다면, 작은 가격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버리지를 사용할 때는 항상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잘못된 예측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는 투자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주지만, 그만큼 위험도 증가시키는 개념입니다. 항상 신중한 판단과 투자 계획을 갖고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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